[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최근 '더 글로리'에서 빌런 연기로 화제를 모은 신예은이 치명적 매력을 선사한다.

19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신예은이 게스트로 출연해 반전 입담을 자랑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신예은은 등장과 동시에 모벤져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미소가 아름답다. 키도 크다" 등 칭찬이 쏟아졌고, 심지어 김종국 어머니는 신예은이 같은 안양 출신으로 안양예고를 나왔다는 사실까지 알고 있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신예은은 '더 글로리'에서 보여줬던 신들린 악역 연기를 선보이며, 스튜디오를 벌벌 떨게 만들었다. 이를 본 모벤져스는 연신 "저 예쁜 얼굴로 어떻게 그런 역할을 맡았을까"라며 의문을 표했다고. 신예은은 '더 글로리'공개 후 많은 사람들이 좋아해 줄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예상치 못한 과격한 메시지도 받았다며, 이로 인해 오히려 SNS 팔로우가 줄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신예은은 축구선수 구자철의 오랜 팬임을 밝히며, 구자철 경기를 보기 위해 제주도를 자주 방문한다며 13년 찐팬의 면모를 과시했다. 그러나 이어진 밸런스 게임에서 '봉준호 감독과 1:1미팅 VS 구자철 선수의 마지막 은퇴 경기' 중 단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고 하자 어쩔 줄 몰라 했다고. 고민 끝에 내린 신예은의 결정은 어느 것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신예은이 출연하는 '미운 우리 새끼'는 19일 밤 9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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