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한, 이혼' 오늘(9일) 종영, 조카 변호 맡게 된 조승우 [T-데이]
2023. 04.09(일) 11:34
신성한, 이혼
신성한, 이혼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신성한, 이혼' 조승우가 조카의 변호사가 됐다.

8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신성한, 이혼'(극본 유영아·연출 이재훈) 11회에서는 조카 기영이(김준의)의 양육권을 가져오기 위해 조카 부모를 상대로 친권 상실 소송을 하기로 마음먹은 신성한(조승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선 조카 기영이의 속내가 드러났다. 기영이는 집과 학교보다 차 안이 가장 편하다며 그동안의 답답했던 마음을 밝혔고, 설상가상 의지하던 운전기사가 해고를 당하면서 쉴 공간조차 없어졌다 토로했다.

기영이가 찾아온 뒤 잠 못 이루던 신성한은 수척해진 얼굴로 조카의 할머니 마금희(차화연) 여사를 만났다. 그러고는 마금희의 이혼 소송을 중도 포기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유인즉슨 생각보다 순조롭게 진행된 이 소송이 미심쩍었던 이유를 찾았기 때문. 기영이가 잘 따르던 운전기사가 해고된 마당에 소송이 쉽게 매듭지어져 마금희가 대남전자를 떠나게 된다면 더 이상 기영이 곁에는 지켜줄 사람이 아무도 없게 된다는 점을 깨달았다.

이후 신성한은 무언가 결심이 선 듯한 표정을 지었다. 조카를 찾아간 그는 조그마한 지갑에서 소정의 수임료를 떼간 뒤 "서기영 의뢰인님, 저 신성한 변호사가 최선을 다해서요, 저 성에서 데리고 나오려고요. 어때요?"라고 말했다. 삼촌 품에 달려가 푹 안긴 기영이의 얼굴에 그제야 환한 웃음이 번졌다.

그런가 하면 신성한을 만난 마금희는 그 길로 아들 부부에게 가 기영이를 삼촌에게 보낼 것을 권유했다. 하지만 진영주(노수산나)와 서정국(김태향)은 이를 거절, 오히려 부모 자격을 앞세워 간섭으로 여겼다. 작정한 듯 시어머니 마금희에게 핏발을 세우는 진영주의 행동에 마금희의 마음은 얼음장처럼 차가워졌다. 불꽃 튀는 언쟁이 계속되던 중 마금희는 하와이에서 진영주가 신주화(공현지)와 했던 통화에 대해 언급해 진영주를 당황케 했다.

한편 부모를 상대로 친권 상실 소송을 앞둔 신성한이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9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신성한, 이혼' 마지막 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신성한,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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