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2' 이제훈 "결혼, 이제는 하고 싶죠" [인터뷰 맛보기]
2023. 04.17(월) 14:15
배우 이제훈
배우 이제훈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이제훈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했다.

1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모처에서 이제훈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제훈은 티브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15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극본 오상호·연출 이단)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모범택시2'는 정의가 실종된 사회, 전화 한 통이면 오케이,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이제훈은 주인공 김도기 역을 맡아 작품 전체를 견인하며 활약했다.

이제훈은 이번 '모범택시2'에서도 '농부 도기', '신혼부부 도기', '법사 도기', '죄수 도기' 등 다양한 부캐를 소화하며 연기력을 과시했다. 그중 안고은(표예진)과 김도기가 함께 신혼부부 연기를 펼쳤던 장면이 많은 화제를 모았었다.

이제훈은 "사실 대본에는 그냥 '잉꼬부부' 정도로만 표현이 돼있었는데, 좀 더 디테일한 요소를 많이 만들어서 고은이와 도기의 앙상블을 보여 드리려 노력했다"라며 "정말 예쁘고 사이좋은 부부를 표현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많이 냈고, 여태까지 하지 못했던 로맨틱 코미디, 멜로에 대한 갈망을 이 에피소드를 통해 발산했다"라고 말했다.

자연스레 결혼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이제훈은 "결혼 생각이 정말로 있다. 올해로 나이 앞자리가 바뀌게 됐는데 더더욱 그런 생각이 많이 들더라. 이제는 상대를 기다리는 게 아니라 내가 찾아 나서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올해는 정말 열심히 찾아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제훈은 "결혼은 시기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떤 사람과 만나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는 "사실 외적인 것을 그렇게 막 따지지는 않는다. 대화를 나누면서 별 거 아닌 것에도 웃고 희희낙락할 수 있는 사이, 소울메이트 같은 사이였으면 좋겠다. 그러면 평생 동안 재밌게 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살 수 있을 것 같다"라는 바람을 드러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컴퍼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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