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영화 ‘존 윅4’가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존 윅 4'(감독 채드 스타헬스키)가 지난 19일 4만341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87만3797명이다. ‘존 윅4’는 ‘최고 회의'를 쓰러트릴 방법을 찾아낸 존 윅(키아누 리브스)이 최후의 반격을 가하는 내용을 담은 액션 무비. 지난 2015년 시작된 '존 윅'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이다.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감독 신카이 마코토)이 이날 1만615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474만6051명이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

영화 ‘옥수역 귀신’(감독 정용기)이 이날 1만413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만4752명이다. ‘옥수역 귀신’은 옥수역에서 의문의 죽음이 연이어 일어나자 특종을 감지한 기자 나영이 취재를 시작하고 진실에 다가갈수록 공포와 맞닥뜨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공포 영화다.

영화 '리바운드'(감독 장항준)가 이날 1만167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51만6618명이다. '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린 감동 실화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렌필드’ ‘킬링 로맨스’ ‘더 퍼스트 슬램덩크’ ‘라이스보이 슬립스’ ‘인셉션’ ‘드림’ 순으로 박스오피스 5위부터 10위를 기록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존 윅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