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송지효가 소속사 우쥬록스엔터테인먼트 측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송지효 측은 24일 오후 티브이데일리에 "송지효가 지난 14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우쥬록스엔터테인먼트(이하 우쥬록스) 측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것이 맞다"라고 밝혔다.

입장에 따르면 우쥬록스는 직원들 임금 및 정산 문제로 갈등을 빚었고 이 과정에서 상호 신뢰가 깨진 송지효 측이 이별을 통보했다.

우쥬록스는 앞서 지난 5일 자금난으로 인해 직원들의 급여와 연예인들의 출연료를 체불했다는 의혹에 휘말렸다. 당시 우쥬록스 측은 "일부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다"라며 급여와 출연료를 지급할 계획이라 밝힌 바 있다.

한편 우쥬록스에는 지석진, 이현우, 코요태 빽가 등이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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