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잔혹한 인턴' 생활 미리보기 [T-데이]
2023. 08.09(수) 09:42
티빙 잔혹한 인턴, 라미란
티빙 잔혹한 인턴, 라미란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잔혹한 인턴'이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 경력직 라미란의 잔혹한 인턴 생활의 포문을 열었다.

11일 첫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진혹한 인턴'(극본 박연경·연출 한상재)은 7년 공백을 깨고 인턴으로 컴백한 고해라(라미란)가 성공한 동기 최지원(엄지원)에게 은밀하고 잔혹한 제안을 받으면서 겪는 내면의 갈등을 사회생활 만렙 경력의 경험치로 불태우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방송을 앞두고 9일 공개된 영상은 이름 석 자와 자아를 찾기 위해 야심차게 재취업에 도전한 고해라의 “살벌하게 노련하게 위트있게” 헤쳐나갈 오피스 라이프와 더불어 해라와 함께 잔혹한 회사생활을 해나갈 직장 동료들이 소개됐다. 해라가 인턴직을 벗어나 정규직에 오르기 위해서는 지원의 은밀한 제안을 받아들이고, 이들 중 가장 약한 자를 밟고 올라서야 하는 상황. 해라가 어떻게 미션을 수행할지, 과연 정규직으로 살아남을 수 있을지 기대감과 궁금증을 동시에 저격한다.

다년간의 주부 생활로 단련된 체력 하나는 누구보다 자신 있었고, 올해의 제품 상도 여러 번 수상했던 실력이 보장된 경력직 MD 고해라. 그러나 7년의 경력 단절 기간이 있는 40대를 정규직으로 고용해줄 회사는 없다. 한때는 해라의 입사 동기였지만, 이제는 마켓하우스의 실장이 된 최지원은 ‘세상을 바꾸는 오피스 우먼 파이터’로 승승장구 중이다. 출발선은 같았지만 현재의 위치는 달라진 두 입사 동기가 신입 사원 공채 면접장에서 지원자와 면접관으로 재회한다.

10년 동안 함께 일하며 해라의 업무 스타일을 가장 잘 알고 있었던 지원은 해라에게 인턴직과 함께 “휴직 앞둔 워킹맘들 퇴직할 수 있도록 유도해달라”는 은밀한 제안을 건넨다. 해라는 자존심이 상했던 것도 잠시 “못 먹어도 고”하는 고해라답게 “시켜만 주라”며 제안을 받아들인다. 해내기만 한다면 “네가 있던 과장 자리 다시 되찾게 해준다”는 지원이 깔아준 에스컬레이터에 기꺼이 탑승하기로 결정한 것.

열 맞춰 줄 맞춰 딱딱 떨어지는 데스크들도 섹시해보이고, 달달한 믹스커피의 냄새마저 향기롭게 느껴질 정도로 들떴던 첫 출근이었지만, 마주한 ‘인턴’의 현실은 혹독했다. 여기저기 ‘고인턴’을 불러대며 잡무는 쏟아지고, 익숙하다고 생각했던 일들도 ‘로딩 오류’가 생기면서 실수를 연발한다. 게다가 입사 동기는 상사가 됐고, 일을 못해 혼내던 후배는 모셔야 하는 선배가 됐으며, MZ세대까지 해라보다 선배다. 이처럼 험난하고 잔혹한 ‘인턴’ 생활을 극복하고, 주어진 미션을 완수해 정규직으로 살아남을 수 있을지 해라의 인생 2막 이야기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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