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조의지 기자] '구미호, 여우누이뎐'이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시청률 조사기관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KBS 2TV '구미호, 여우누이뎐'(오선형 정혜원 극본, 이건준 연출)은 11.8%를 기록, 이는 지난 10일 방송분이 기록한 12.7%보다 0.9%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연이(김유정)의 혼에 빙의된 초옥(서신애)를 사이에 두고 초옥의 어미 양부인(김정난)과 연이의 어미 구산댁(한은정)의 실랑이가 그려졌다.


또한 죽었던 만신(천호진)이 퇴마사의 간을 먹고 다시 구산댁과 양부인의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구산댁은 자신이 죽였던 만신이 다시 살아 돌아와 있어 깜짝 놀랐다.


시청자들은 만신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과 더불어 점점 흥미진진해지는 스토리 전개에 호평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TV '동이'는 22.7%를, SBS TV '자이언트'는 22.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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