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김진경 기자] 파리지엥 정재형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최근 남다른 예능감을 자랑하며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작곡가 겸 가수 정재형이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콘서트를 갖는다.


이번 공연은 ‘정재형이 만드는 음악회, Le Petit Piano(르 쁘띠 피아노) 그 두 번째’라는 제목으로 개최된다.


정재형 소속사 안테나뮤직 측은,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들며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면서도 항상 세련되고 개성강한 음악을 선보이는 정재형 본연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이번 공연은 일체의 전자 장치를 쓰지 않는 어쿠스틱한 악기들로 구성 돼 있어 그 특유의 부드러운 사운드에 어우러질 정재형의 음악을 색다르게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공연 개최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해 ‘정재형이 만드는 음악회, Le Petit Piano(르 쁘띠 피아노) 그 첫 번째’와 같이 ‘관객들과 좀 더 깊게 음악적 교감을 나눈다’는 공통된 취지가 있지만, 셋 리스트나 악기 구성이 다양해져 또 다른 느낌의 공연이 될 예정이다.


정재형의 앨범 ‘Le Petit Piano(르 쁘띠 피아노)’ 전곡을 연주하는 것은 물론 정재형이 음악감독을 맡았던 여러 편의 영화음악, 그의 최근 발표된 곡들도 공개한다.


한편, 서울 공연 티켓 예매는 오는 9일 오후 2시에 오픈되며,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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