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윤효정 기자] 가수 박재범이 세계 5대 비보이 대회 R-16코리아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는 23일 오후 한국관광공사 T2마당에서 박재범과 외국인 서포터즈, 등 3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재범을 '한국관광공사배 R-16 KOREA 2012 세계비보이대회' (이하 R-16 KOREA 2012)의 홍보대사로 위촉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는 박재범의 홍보대사 선정 배경을 "대표적인 비보이 출신 한류스타로,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비보이 대회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데 가장 적합한 인물로 평가되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R-16 KOREA 2012'는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다. 전세계 12개 국가에서 4개월에 걸쳐 개최되는 해외 예선을 통해 올라온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7월 7일~8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되는 한국관광공사 배 'R-16 KOREA 2012 세계 비보이 마스터즈 대회'를 통해 최종 우승을 향한 열띤 경합을 펼칠 예정으로, 세계 정상급 비보이팀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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