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선미경 기자] 영화 '백설공주'(감독 타셈 싱)의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사전예매가 3분 만에 매진됐다.

솔직하고 당당한 백설공주와 미모에 집착하는 왕비가 왕관을 놓고 벌이는 불꽃 튀는 대결을 그린, 21세기판 '백설공주'가 내달 3일 개봉을 앞두고 사전예매를 진행, 3분 만에 매진되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앞서 '백설공주'는 줄리아 로버츠가 최초로 악역에 도전한 것과 영화 '신들의 전쟁'의 타셈 싱 감독의 화려한 판타지 세계가 만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같은 뜨거운 관객들의 관심이 빠른 매진으로 이어진 것.

더불어 '백설공주'는 동화 속 볼거리가 그대로 스크린에 옮겨져 환상적인 비주얼을 선보일 개성만점 캐릭터 열전이라는 또 하나의 재미를 선사한다. 일곱 난쟁이가 도둑으로 나와 백설공주에게 도둑이 되기를 강요하며 특별 훈련을 실시하고, 백설공주는 왕자의 키스만을 기다리는 것이 아닌 직접 왕자를 되찾아 오겠다며 왕비를 찾아가는 등 반전 스토리를 담고 있다.

전 세계가 가장 사랑하는 백설공주 탄생 20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빅 프로젝트 중 가장 먼저 관객들을 찾아갈 '백설공주'는 내달 3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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