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수정 기자] 직장인들 사이에서 '대체 휴일제' 시행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박근혜 정부는 140개 국정과제 중 하나로 '대체 휴일제' 도입을 설정해 놨다. 또한 지난달 28일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대통령 업무계획 보고에서 '대체 휴일제'와 '방학 분산제'등을 국내 관광 활성화 방안에 포함시켰다.

'대체 휴일제'는 공휴일이 토요일이나 일요일과 겹칠 경우 이어지는 주의 월요일 하루를 휴일로 지정해 휴일을 보상해주는 제도다.

이는 직장인들에게 토~월요일까지 3일의 짧은 휴가가 생기는 개념이기 때문에 관광이나 영화 같은 여가 산업에 적잖은 파급 효과가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여야 모두 '대체 휴일제' 도입에 찬성하고 있어 올 상반기 중 시행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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