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진영 기자] 서울 송파구가 석촌호수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석촌호수 벚꽃축제는 오는 14일까지 잠실 석촌호수에서 열린다. 송파구는 다양한 문화 이벤트, 공연 등을 마련해 보다 다채로운 벚꽃축제를 꾸밀 계획이다.

석촌호수는 철쭉, 붓꽃 등 야생화가 화려한 꽃밭을 이루고 있으며, 특히 호수를 둘러싼 5km의 산책로에 왕벚꽃이 만발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한편 ‘제9회 한강여의도 봄꽃축제’는 오는 18일까지 국회의사당 뒤 여의서로에서 열린다. 이 구간은 다음 주 일요일인 21일 밤 12시까지 ‘차 없는 봄 꽃길’ 기간으로 지정돼 차량 운행이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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