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가족'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2위…'아이언맨3' 주춤
2013. 05.10(금) 07:00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이소담 기자] 영화 ‘고령화가족’이 ‘아이언맨3’ 돌풍 가운데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며 도전장을 내밀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9일 영화 ‘고령화가족(감독 송해성, 제작 인벤트스톤)’은 개봉 첫날 관객 6만6981명을 끌어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로 첫걸음을 내딛었다.

‘고령화 가족’은 염치없는 백수 한모(윤제문 분), 날 샌 영화감독 인모(박해일 분), 결혼이 제일 쉬운 열혈 로맨티스트 미연(공효진 분) 삼 남매가 엄마(윤여정 분) 집에 모여 불편한 동거를 시작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천명관 작가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 한 것으로 영화 ‘무적자’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등을 연출한 송해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1위는 같은 기간 영화 ‘아이언맨3(배급 소니 픽쳐스 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는 11만2092명을 기록, 누적 관객수 640만3134명으로 집계됐다.

‘고령화가족’은 ‘아이언맨3’에 절반을 살짝 웃도는 관객수를 기록했지만, 스크린수와 상영횟수 또한 ‘아이언맨3’의 절반을 웃도는 상황. 이에 한풀 기세가 꺾이고 있는 ‘아이언맨3’에 ‘고령화가족’이 어떤 성적으로 맞설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개그맨 이경규가 제작자로 나선 영화 ‘전국노래자랑(감독 이종필, 제작 인앤인픽쳐스)’은 전날 2위에서 한계단 하락한 3위를 기록하며 일일 관객수 2만8323명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누적 관객수는 62만460명으로 집계됐다.

[티브이데일리 이소담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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