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여경진 기자] 간헐적 단식의 효과가 증명됐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스페셜 ‘끼니의 반란- 간헐적 단식’에서는 간헐적 단식을 통해 신체의 변화를 겪고 있는 여러 출연자들을 조명했다.

이날 보디빌더 경력 26년차의 아놀드 홍은 평생 닭가슴살 저염식을 고집해왔지만 간헐적 단식을 한 뒤 먹고싶은 걸 먹을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강원도 태백의 한 쌍둥이 엄마는 “간헐적 단식 후 내 삶이 바뀌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들이 선택한 방법은 5:2(일주일에 5일은 정상식, 2일은 24시간 단식)나 16:8(16시간 단식 후 8시간 식사) 등의 다양한 방식이었다.

이들은 시간만 잘 지킬 뿐, 먹는 양은 다른 사람들이 먹는 것보다 많거나 같았다. 또한 SBS 스페셜에서는 4분 만에 1시간 운동효과를 낼 수 있다는 ‘간헐적 운동’과 ‘공복운동’을 실험 검증해 눈길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여경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