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강다영 인턴기자] 김재중 주연의 ‘자칼이 온다’가 2013년 상반기 일본 진출 한국영화 흥행성적에서 2위를 기록했다.

김재중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6일 발매된 한류 전문 매거진 ‘It's KOREAL’에서 ‘2013년 상반기 한국영화 흥행 수입 베스트 10’을 공개했다”며 “그 중 김재중의 첫 주연영화 ‘자칼이 온다(일본명 '코드네임: 자칼')’가 당당히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JYJ 멤버 김재중이 첫 주연을 맡은 ‘자칼이 온다’는 일본 개봉 첫날 매진을 기록한데 이어 영화 메이킹필름 DVD가 오리콘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5월병을 날려버리는 영화’라 호평 받으며 일본에서 선전해왔다.

이에 일본 영화관계자는 “‘자칼이 온다’는 일본 내에서 한국영화 스크린 수가 많이 줄었을 때 개봉돼 매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아직도 상영 중이다”라며 “김재중이 일본에서 가수는 물론 배우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본 관객들은 김재중의 다양한 멀티 연기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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