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리그오브레전드 점검이 완료됐다.

26일 오전 4시부터 진행된 롤 점검은 완료 예정 시간보다 이르게 점검을 끝냈다.

동시에 신규 챔피언을 암시하며 롤 유저들 사이에서 아오신이냐 바이 여동생이냐 설전을 벌이게 했던 리그오브레전드가 전혀 짐작하지 못했던 캐릭터를 공개해 허를 찔렀다.

공개된 캐릭터는 징크스라는 필트오버의 무법자 중 한 명으로 소개됐다. 게임 내 바이 캐릭터는 필트오버를 지키는 집행자로 불리운다. 그녀는 징크스가 나타난 뒤 살상, 폭력, 풍기문란 등을 일으켜 눈 닿는 곳마다 아비규환이 벌어진다며 이를 끝낼 때가 됐다고 예고했다.

현상수배가 걸린 징크스의 모습은 조커를 닮은 섬뜩한 미소와 사악해 보이는 표정이 돋보였다. 이렇게 116번째 리그오브레전드 신규 챔피언은 무법자 징크스가 될 예정.

이에 롤유저들은 "또 낚였어", "그래도 롤 점검 빨리 끝나서 다행이다. 게임하러 가야지", "아오신은 언제 나와?" 등의 반응을 남겼다.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롤 홈페이지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