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강다영 기자] 그룹 에프엑스 멤버 크리스탈(본명 정수정)이 자신의 생일을 맞아 한우를 기부했다.

24일 드리미 측은 크리스탈의 요청에 따라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상속자들’(극본 김은숙 감독 강신효, 이하 ‘상속자들’) 제작발표회 당시 팬들이 보내온 한우드리미화환 150인분 30kg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한 사실을 공개했다.

7일 오전 서울 목동 SBS 방송국 1층 로비에는 크리스탈의 팬들이 마련한 한우고기 150인분을 비롯해 중국, 인도네시아 등지의 팬들이 준비한 1220kg 가량의 드리미 농협쌀이 배달됐다. 크리스탈의 다국적 팬들은 지난 2011년 9월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제작발표회에도 응원드리미 쌀화환 60kg을 보내와 기아대책과 구세군 자선냄비, 은천지역아동센터에 아이들을 위해 기부했었다.

‘상속자들’은 부유층 고교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청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크리스탈은 국내 최고의 연예기획사 메가엔터테인먼트의 상속녀이자 윤찬영(강민혁)의 여자친구 이보나 역을 맡아 첫 정극 연기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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