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장원기가 이번엔 성시경의 달콤한 노래 '미소천사'를 선곡했으나 혹평을 면치 못했다.

25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Mnet '슈퍼스타K5'(이하 슈스케5)에서는 심사위원 이승철, 윤종신, 이하늘의 심사 아래 TOP5 장원기, 박재정, 송희진, 박시환, 김민지가 네 번째 생방송 경연을 펼쳤다.

이날 장원기는 국민들의 신청곡 중 "의외로 달달한 이미지도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의견을 반영해 성시경의 '미소천사'를 선곡, 자신만의 스타일로 편곡해 열창했다.

이승철은 "모든 가수들이 어차피 창법이 바뀔수는 없는 건데, 장르가 바뀌는 면에서는 참 잘 하고 있다. 하지만 오늘은 원곡이 뭔가 새롭게 바뀌었다는 느낌이 없었다. 평범했다"라며 88점을 줬다.

이하늘 역시 성시경에 비해 살짝 부족했다며 아쉬움을 표하며 85점을, 윤종신은 "그냥 성시경 노래를 장원기가 불렀을 뿐이라는 느낌이었다. 장원기 씨 무대 치고 상당히 평이했다"며 80점을 줬다.

'슈스케5' 우승자에게는 총 상금 5억 원(음반제작비 2억+상금 3억), 초호화 음반 발매 및 유명 감독과의 뮤직비디오 작업 기회, MAMA 스페셜 무대 참가 기회, TOP4에겐 르노삼성자동차 차량 등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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