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경북 구미의 공장단지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출동했다.

28일 트위터 등 SNS에는 경북 구미시 공단동 300번지 일대 스티로폼 공장에서 큰 불이 났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

제보자들에 따르면 현재 소방관들이 출동해 불길을 진압 중이며, 인근도로가 통제되는 등 혼란한 상황이다.

누리꾼들은 “구로화재 얼마나 됐다고 구미에서도 불이나다니” “구미 화재, 이번엔 인명피해가 없기를” “구미 화재, 구로만큼 심각하면 어떡해” “스티로폴 공장이면 크게 번질 가능성이 많은 것 아닌가” 등 걱정스럽다는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지난 26일 서울 구로디지털단지 복합건물 신축공사장에는 작업자가 용접을 하다 튄 불이 크게 번지면서 2명이 숨지고 9명이 다친 사고가 발생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news@tvdaily.co.kr/사진=구로디지털단지 화재, K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