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눈물 통했다, '집으로가는길' 개봉일 박스오피스 1위
2013. 12.12(목) 07:32
집으로가는길 관객수
집으로가는길 관객수
[티브이데일리 윤효정 기자] '집으로 가는 길'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1일 개봉된 영화 '집으로 가는 길'(감독 방은진 제작 CJ엔터테인먼트 다세포클럽)은 9만152명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집으로 가는 길'은 프랑스 오를리 공항에서 마약범으로 오인되어 대한민국에서 비행기로 22시간 거리, 마르티니크 섬 감옥에 수감된 평범한 주부와 아내를 구하기 위해 애타게 세상에 호소하는 남편의 실화를 다뤘다.

전도연의 스크린 복귀작이자, 고수의 출연작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실화소재 영화의 흥행계보를 이을지 관심이 쏠린 가운데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순항을 시작했다.

줄곧 1위를 지키던 어바웃 타임'(감독 리차드 커티스)은 8만4361명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83만929명을 기록했다. '어바웃 타임'은 시간여행이라는 이색적인 소재로 영화 속 달콤한 로맨스를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영화로, 사랑하는 여인 메리(레이첼 맥아담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몇 번이고 자신의 인생을 되돌리는 팀(돔놀 글리슨)의 모습과 그 속에서 점차 진실된 사랑을 이뤄나가는 연인의 모습을 담았다.

이어 '인시디어스: 두 번째 집'(감독 제임스 완)은 2만9640명이 관람해 누적관객수 36만5715명으로 박스오피스 3위를 유지했다. 제임스 완 감독이 지난여름 개봉된 ‘컨저링’에 이어 두 번째로 연출한 공포영화로, 오랜 시간 깨지 못하는 아들 달튼을 깨우기 위해 아빠 조쉬가 과거 꿈 속에 들어간 경험을 살려 유체이탈을 시도하는 이야기이다. '이스케이프 플랜'이 1만8199명을 추가해 19만3092명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한국영화는 '집으로 가는길' 외에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5위는 '결혼전야'(감독 홍지영 제작 수필름)로, 1만3421명을 추가해 115만1629명 누적관객수를 기록하고 있다. 24시간 후로의 시간이동에 성공한 연구원들이 폐허가 된 연구소를 목격, 예고된 죽음에 맞서는 이야기를 담은 '열한시'(감독 김현석)는 1만3116명이 관람해 누적관객수 83만8668명이 관람했다.

한편 지난달 14일 개봉된 '친구2'(감독 곽경택 제작 트리니티엔터테인먼트)는 7804명을 추가해 295만2546명으로 300만 관객돌파를 앞두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윤효정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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