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해진 기자] 더 크로스 출신 김경현이 폭풍같은 4옥타브 고음을 터트렸다.

김경현은 온라인을 통해 첫 디지털 싱글 '끝이래'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16일 동시 공개 했다.

복고풍 멜로디가 가미된 김경현의 신곡 '끝이래'는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웅장한 오케스트레이션, 어쿠스틱 기타가 억지로 슬픈 감정을 쏟아내지 않고 정직하게 이별의 슬픔을 전달하는 김경현의 목소리와 어우러져 애절함을 더한다.

특히 이번 앨범의 포인트는 김경현 특유의 시원한 고음. 4옥타브 C까지 올라가는 그의 고음은 누리꾼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경현은 4옥타브 고음을 강조하기 위해 음원 공개 전 지난 13일 고층 빌딩 난간에서 아슬아슬하게 찍은 앨범 자켓 사진으로 이를 암시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소속사 태풍코리아 측은 "오랜 시간 준비해 온 만큼 신곡 '끝이래'는 김경현의 목소리를 기다리던 팬들의 귀를 충족 시켜줄 노래가 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김경현은 15일 '레디오스타' 콘서트를 통해 신곡 '끝이래'를 팬들에게 먼저 선공개했으며 음원이 공개된 16일부터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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