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해진 기자] 더 크로스 출신 가수 김경현이 군시절 얻은 별명이 화제다.

과거 여러 연예병사들과 무대에 섰던 김경현은 위문열차 공연 당시 더 크로스 때의 노래인 '떠나가요, 떠나지마요' 'Don’t Cry''당신을 위하여' 등을 열창하며 군인들이 다 같이 따라 부르는 장관을 만들었다.

그는 손 끝 하나로 군인들을 조종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당시 별명이 '교주'라고 불릴 정도로 군인들에게 큰 인기를 모았다. 또한 군인들에게 가장 많은 앵콜을 받은 가수 박효신 이후 처음으로 앵콜 세례를 받은 가수로 군부대의 주목을 받았다.

앞서 김경현은 지난 15일 자신의 첫 콘서트인 '레디오스타'에서 4옥타브까지 올라가는 신곡 '끝이래'를 라이브로 선공개해 음원 발표 전부터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또한 더 크로스 당시 히트했던 노래들과 아이돌의 최신 노래를 록버전으로 불러 관객들의 열광적인 박수를 받았다.

김경현은 16일 발표한 신곡 '끝이래'로 많은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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