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날아라 슛돌이' 출신 이강인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승우(15·바르셀로나 후베닐B)의 5년 재계약 소식에 따라, 스페인에서 활동하는 다른 유소년 선수들도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이강인(12·발렌시아 인판틸B)은 이승우의 뒤를 이을 재목으로 평가받는다.

이강인은 지난 2007년 KBS '날아라 슛돌이' 3기에 출연해 어린 나이에도 뛰어난 축구 재능을 선보인 바 있다.

그는 지난 2011년 스페인 발렌시아 유스팀에 입단했으며, 제1회 토렌트 국제축구대회와 제4회 마요르카 국제축구대회에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는 등 두각을 드러냈다.

이강인은 현재 팀에서 미드필더로 활약중이며, 발렌시아 인판틸 2부리그에서 10경기 7득점을 기록하는 등 뛰어난 실력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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