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성 기자] '설날특선영화' MBC는 한국영화 흥행작 3편을 내걸었다.

오는 30일 새벽 12시 45분부터는 450만 관객을 동원한 로맨틱코미디물 ‘내 아내의 모든 것’(감독 민규동)이 방송된다. 임수정 이선균의 부부 호흡과 두 주인공 못지않은 존재감을 뽐내는 류승룡의 감초 연기가 관전 포인트다.

같은 날 밤 11시 15분부터는 하정우 한석규 류승범 전지현 주연 첩보물 ‘베를린’(감독 류승완)이 전파를 탄다. 스타급 배우들의 대거 출연과 화제의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의 또 다른 연기 변신을 만날 수 있다.

31일 밤 11시 5분에는 설경구 정우성 한효주 주연 ‘감시자들’(감독 조의석 김병서)이 방송된다. 한효주가 첫 여우주연상을 탄 작품이며, 정우성의 악역 연기도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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