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정은 기자] 저스틴 비버의 집이 팔렸다.

배우 킴 카다시안의 동생이자 방송인인 클로에 카다시안이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의 칼라바사스에 위치한 팝스타 저스틴의 집을 매입하기로 한 것.

6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을 비롯한 외신들의 보도에 따르면 저스틴은 그간 이웃들과의 수많은 법정 소송을 벌인데 지쳐 지난 1월 자신의 집을 내놓기로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2012년 600만 달러(약 64억 원)에 사들인 집을 720만 달러(약 76억 5000만 원)에 넘겼다.

클로에가 이 집을 구매한 데에도 나름의 이유가 있다. 언니 코트니 카다시안이 전직 프로풋볼 선수 키숀 존슨의 집을 구매, 저스틴의 집 근처로 이사를 가게 됐기 때문이다.

클로에는 저스틴의 집을 구매한 뒤 리모델링을 거칠 예정이다. 이는 19세인 저스틴의 취향이 자신과 맞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티브이데일리 최정은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AP 뉴시스, 클로에 카다시안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