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연 인턴기자] ‘나인투식스 2’ 배우 최성준이 돌직구남으로 등극했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 TV MBC에브리원 ‘나인투식스 2’ 녹화에서는 6명 연예인들의 입사 첫날 에피소드를 담았다.
아무런 사전 정보 없이 처음 만난 6명의 연예인 회사원들은 서로 다른 나이에도 불구하고 서로 의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최성준은 김정태, 김대희, 설수현 등 선배들 사이에도 전혀 위축되지 않고 적재적소에 거침없이 돌직구를 날려 눈길을 끌었다.
최성준은 11살 선배인 김정태와의 첫 만남의 자리에서 “우리 이제 동기인거죠?”라며 특유의 돌직구를 보여줬다. 또 김정태가 업무 시간에 동기들을 방해하자 “형 좀 조용히 해주세요”라고 거침없이 충고를 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최성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평소에는 좋아하고 존경하는 선배님이지만, 회사 생활에서 일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었다”며 “회사에서만큼은 동기로서 힘을 합쳤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정태도 “동기가 되어 입사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쿨하게 답해 대인배다운 면모를 보여줬다고.
‘나인투식스 2’는 연예계 선후배 김정태, 김대희, 김민경, 설수현, 최성준, 달샤벳 수빈 등 총 6명의 연예인들이 일반 기업에 실제 입사해 평범한 직장 생활을 경험하고 그 속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2일 저녁 8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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