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인턴기자] 가수 라이너스의 담요가 카페 콘서트를 개최한다.

22일 CJ E&M은 "라이너스의 담요가 다음 달 11일 명동 '튤립 커피'에서 카페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라이너스의 담요는 청량한 음색으로 따뜻한 멜로디를 노래하는 특유의 목소리로 사랑받아 왔다. 라이너스의 담요의 이번 카페 콘서트는 그의 실제 단골 카페인 명동의 '튤립 커피'에서 진행된다. 이는 올해 초 요조의 전국 카페 콘서트 투어에 이은 두 번째 카페 콘서트다.

이번 카페 콘서트는 소셜 플랫폼 부루다콘서트와 함께 한다. 공연 제작비로 활용될 선구매 티켓인 '부루다티켓'이 먼저 오픈 되고, 이 티켓이 매진될 경우에 예정대로 콘서트가 진행되는 형식이다. 콘서트 진행이 확정되면 일반 티켓인 '간다티켓'이 오픈 되고, 이 티켓이 매진될 경우 '부루다티켓' 구매자는 티켓 구매 비용의 일부를 돌려받게 된다.

지난 주에 선구매 티켓인 '부루다티켓'이 매진돼 '라이너스의 담요 인 카페(in Cafe)' 콘서트가 확정됐다.

이번 콘서트는 라이너스의 담요가 자신이 실제로 자주 찾는 공간인 카페에서 팬들과 더 가깝게 만날 수 있는 콘서트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타이틀곡 '러브 미(Love Me)'의 피처링을 맡았던 기타리스트 김태춘과 함께 서는 소규모 공연이기 때문에, 기타와 피아노의 어쿠스틱 사운드로 소공연의 묘미를 살릴 계획이다.

또한 라이너스의 담요는 새 앨범을 준비하면서 영감을 얻은 영화의 장면들을 관객들과 함께 보며 앨범 제작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준비할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라이너스의 담요 인 카페' 콘서트의 일반 티켓인 '간다티켓'은 22일 오후 2시에 '부루다티켓'(http://www.burudaconcert.com/) 공식 홈페이지에서 오픈되며 티켓가격은 25,000원이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