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2014 MBC 연기대상'의 주인공은 '왔다! 장보리'의 이유리였다.
'2014 MBC 연기대상'이 30일 밤 8시 55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상암 신사옥에서 MC 신동엽, 그룹 소녀시대 최수영의 진행으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총 17개의 부문의 수상자(작)을 선정했다. 이에 2014년 한해 동안 MBC를 빛낸 드라마 '마마' '왔다! 장보리' '운명처럼 널 사랑해' '개과천선' '오만과 편견' 등이 골고루 상을 받았다. 하지만 가장 위력을 떨친 것은 역시 최고 시청률 37%에 빛나는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였다.
 |
| 티브이데일리 포토 |
이날 '왔다! 장보리'는 올해의 드라마상을 포함해 9관왕을 기록했다. 연민정 캐릭터로 한 해 동안 큰 사랑을 받았던 이유리는 시청자들이 뽑은 대상과 PD들이 뽑은 연기자상으로 2관왕에 올랐고, 김지영은 아역상을, 김순옥 작가는 작가상을 수상했다. 안내상-김혜옥은 남녀 황금연기상, 김지훈-오연서는 연속극 부문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이유리는 "기회를 주신 백호민 감독님과 김순옥 작가님, 연민정 캐릭터를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꿈을 꾸고 있는 것만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인기라는 게 있다가 없어지기도 한다. 선배 연기자들이 계셔서 악역임에도 불구하고 사랑 받을 수 있었다"며 "좋은 캐릭터로 만나뵙고 싶다. 이제는 연민정을 놓아야 할 때인 것 같다. 한 해 동안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눈물 어린 소감을 전했다.
이 밖에 최우수연기상 미니시리즈 부문은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과 '운명처럼 널사랑해' '미스터백' 장나라가 수상했고, 특별기획 부문은 '야경꾼일지' 정일우, '마마' 송윤아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장나라는 '미스터백'에서 호흡을 맞춘 신하균과는 인기상, '운명처럼 널 사랑해'로 재회한 장혁과는 베스트커플상을 받으며 3관왕에 올랐다. 최근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故 김자옥이 공로상을 받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하 '2014 MBC 연기대상' 수상자(작) 목록
△ 대상 '왔다! 장보리' 이유리
△ 올해의 드라마상 '왔다! 장보리'
△ 최우수연기상 미니시리즈 부문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 '운명처럼 널 사랑해' '미스터백' 장나라
△ 최우수연기상 특별기획 부문 '야경꾼일지' 정일우, '마마' 송윤아
△ 최우수연기상 연속극 부문 '왔다! 장보리' 김지훈, '왔다! 장보리' 오연서
△ 우수연기상 미니시리즈 부문 '개과천선' 김상중, '내 생애 봄날' 최수영
△ 우수연기상 특별기획 부문 '오만과 편견' 최진혁, '오만과 편견' '트라이앵글' 백진희
△ 우수연기상 연속극 부문 '장미빛 연인들' 이장우, '모두 다 김치' 김지영
△ 황금연기상 '왔다! 장보리' 안내상, '오만과 편견' 최민수, '왔다! 장보리' 김혜옥, '미스코리아' '빛나는 로맨스' '장미빛 연인들' 이미숙
△ 방송 3사 드라마 PD들이 뽑은 올해의 연기자상 '왔다! 장보리' 이유리
△ 올해의 작가상 '왔다! 장보리' 김순옥, '마마' 유윤경
△ 단막연기상 '내 인생의 혹' 변희봉
△ 신인상 '트라이앵글' 임시완, '엄마의 정원' 최태준, '미스코리아' '야경꾼일지' 고성희, '장미빛 연인들' 한선화
△ 아역상 ;왔다! 장보리' 김지영, '마마' 윤찬영
△ 공로상 故 김자옥
△ 인기상 '미스터백' 신하균, '운명처럼 널 사랑해' '미스터 백' 장나라
△ 베스트 커플상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 장나라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 권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