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이민정 이병헌 부부 임신 소식에 더불어, 이민정 과거 2세 발언이 화제다.

이민정의 소속사 MS팀 엔터테인먼트는 19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민정이 현재 임신 27주에 접어들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에 관련해 이민정 과거발언도 화제다. 이민정은 지난해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남편 이병헌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이민정은 "이병헌은 남편으로 훌륭하다"라며 "곧 날씨가 더워지니 삼계탕 내조에 도전해보려고 한다"라며 이병헌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이민정은 "사실 인터뷰를 하게 됐다고 하자 (이병헌이) 자기 칭찬을 많이 해달라고 하더라"라며 이병헌이 자신의 칭찬을 당부했다고 전한 바 있다.

소속사는 "최근 불미스러운 일들로 인해 이를 알리는 것에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었고, 산모의 안정을 위해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점 등으로 임신 사실에 대한 공개 시기를 고민할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하며 "가족을 위해 마음을 다잡고 최선을 다해보려 한다"는 이민정의 입장을 전했다.

한편 이민정의 출산 예정일은 오는 4월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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