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배우 지성이 '킬미 힐미'에서 깜찍하고도 '훈남' 포스를 풍기는 마지막 인사를 선보여 화제다.

지난 12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극본 진수완·연출 김진만) 마지막회 20회에서는 차도현(지성)의 융합치료가 성공, 오리진(황정음)과 해피엔딩을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가운데 방송 말미 차도현의 마지막 인사가 눈길을 끌었다. 창문가에서 카메라 렌즈를 향해 손을 흔들어 보이던 그는 일순간 페리박의 사투리를 구사하는가 하면, 안요나의 깜찍한 애교를 발사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잡아끌었다.

이어 그는 본연의 배우 지성으로 돌아와 "그동안 감사했다"라는 인사를 '훈남 미소'와 함께 전해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빼앗았다.

배우 지성은 무려 7가지 인격의 다중인격 캐릭터를 놀라운 고도의 집중력과, 그간 쌓아온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완벽 소화해내며 세간의 호평을 받았다. 그의 향후 더 활발한 연기 활동과 선전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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