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하홍준 기자] '무한도전'의 시청률이 큰 폭으로 상승하며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21일 오전 시청률 전문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전국 기준 16.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에 비해 무려 4.4% 상승한 수치다.

이날 '무한도전'은 '배달의 무도' 편으로 꾸며졌다. 멤버들은 각자 찾아가야할 국가들에 대한 퀴즈를 풀고 상품을 타기 위해 '세계로 가는 장학퀴즈'에 임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시작은 '무한도전' 10주년 기념 앙케트였다. 당시 멤버들은 '자신이 3위를 할 것 같은 질문'을 낸 뒤 결과를 얻지 못하면 100% 자비로 '배달의 무도'를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은 11.4%, SBS '스타킹'은 프로야구 중계 관계로 결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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