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겸 배우 임강성과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은 이슬비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1일 한 방송계 관계자는 티브이데일리에 "임강성이 이슬비와 이혼 조정 중이다"라고 밝히며 "임가성과 이슬비 두 사람이 재산과 아이 양육 등에 대해 충분히 이야기를 나눈 후 이혼에 대해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관계자는 "하지만 아직까지 서류에 도장을 찍은 것은 아니다. 아직 임강성과 이슬비가 법적으로는 부부다"면서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임강성과 이슬비는 지난 2011년 10월 결혼한 뒤 슬하에 아이 한 명을 낳고 가정을 꾸렸다.

임강성과 이혼 절차를 밟은 이슬비는 VJ 출신배우다. 쎄씨 10기 전속모델로 데뷔해 케이블TV 등을 통해 활동해왔다. 이후 영화 '펀치 스트라이크' '안녕, 형아' 등을 통해 연기 활동도 했다.

임강성은 지난 2002년 가수로 데뷔한 뒤 드라마 '야인시대'의 OST '야인'을 불러 유명세를 얻었고 TV와 연극 무대를 오가며 배우로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최근에는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연출 오진석)에 한류스타 차세윤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이슬비 트위터, 티브이데일리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