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양소영 기자] 이승우가 U-17 한국 축구 대표팀의 라커룸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승우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승리 월드컵 대한민국 WC"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승우를 비롯해 U-17 한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선수들은 환한 미소와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훈훈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특히 월드컵 첫승의 기쁨을 표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17세 이하(U-17) 축구 대표팀은 이날 오전(이하 한국시간) 칠레 코킴보 시립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 U-17 대표팀과의 '2015 칠레 FIFA U-17 월드컵' B조 조별 예선 1차전에서 후반 34분 터진 장재원의 골로 1-0으로 승리했다.

브라질 잉글랜드 기니와 함께 B조에 속해 있는 한국은 승점 3점을 획득하며 B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잉글랜드와 기니는 1-1 무승부를 거두며 공동 2위를 차지했다. 브라질은 조 최하위가 됐다.

[티브이데일리 양소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이승우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