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혜린 기자] ‘갈 데까지 가보자’가 재활용의 달인을 조명한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갈 데까지 가보자’ 녹화에서는 강원도 횡성에 살고 있다는 의문의 인물을 찾아 나섰다.

이날 녹화에 참여한 오지 전문가 박세준은 한 줄기 연기를 따라 가 독특한 건물 하나를 발견했다.

해당 건물은 여름에 지내는 집인 하궁, 겨울을 나는 황토방 동궁 외에도 정자, 누각, 흔들의자까지 모든 걸 갖추고 있었다.

하지만 곧 이는 전부 재활용품과 폐자재로 만들어진 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졌고, 박세준은 마침내 주인장 백승돈 씨와 만나 대화를 나눴다.

그는 황토방과 다리는 물론 수경재배 하우스까지 모든 걸 자신이 만들었다고 이야기했고, 도서관을 방불케 할 만큼 집 안에 가득 차 있는 책에 의존해 제작된 것들임을 알려 놀라움을 안겼다.

오지의 달인 백 씨의 진짜 정체가 공개될 ‘갈 데까지 가보자’는 오늘(17일) 밤 8시 20분, 채널A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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