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하홍준 기자] 한국 라오스 경기에서 한국이 전반전을 완전히 장악했다.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7일 밤 9시(한국시간) 라오스 비엔티엔에서 열린 미얀마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서 4-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이날 전반전 경기 결과 볼점유율에서 한국은 71%대 29%로 라오스를 압도했다. 슈팅수는 8대 1이었다. 패스성공률에서 한국은 82%, 라오스는 60%를 기록했다.

전반전에서 기성용은 멀티골(2분, 32분)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34분, 석현준은 43분에 각각 추가골을 넣으면서 4-0으로 앞서고 있다.

한국 라오스전 중계방송은 종합편성채널 JTBC와 종합스포츠채널 JTBC3 폭스 스포츠, 아프리카TV에서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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