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혜린 기자] ‘비정상회담’ 유타 장위안이 때아닌 설전을 벌였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 녹화에서는 개그우먼 박나래를 게스트로 초대해 ‘허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토론 주제에 맞춰 대화를 주고 받던 패널들은 허세로 인해 고민하는 청년들의 답답한 마음 속 고민을 시원하게 해결해주기 위해 특별 코너 ‘허정남’을 즉석 도입했다.

‘허세를 결정하는 남자들’의 준말인 ‘허정남’ 코너에서는 ‘연말에 가면무도회를 하고 싶다’는 한 여대생의 고민이 소개됐고, 일본 대표 유타는 “아시아에 맞지 않는 문화”라며 “서양의 멋있어 보이는 문화를 따라 하려는 허세”라는 주장을 내놨다.

반면 중국 대표 장위안은 “연말에 한번쯤은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싶을 수도 있다”며 여대생의 편을 들었고, “이건 허세가 아니다”라고 팽팽히 맞서 토론 열기를 불살랐다.

즉흥 코너로도 큰 재미를 안긴 외국 청년들의 차진 입담은 오늘(30일) 밤 10시 50분, JTBC ‘비정상회담’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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