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 '마음의 소리' 1000회 달성 "여러분 덕분이에요"
2015. 12.18(금) 13:16
마음의 소리 조석 마음의 소리 1000화 마음의 소리 100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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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하홍준 기자] 조석 작가가 '마음의 소리' 1000회를 맞아 독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조석은 18일 공개한 '마음의 소리' 1000회를 '1000화 기념일기'편으로 꾸려 지난 9년 동안 웹툰을 연재하며 있었던 일들을 코믹하게 풀어냈다.

해당 화 말미 조석은 "100화쯤 그렸을 때 어떤 동료 만화가가 '1000화까지 그리고 싶다'라고 말하는 걸 듣고 '이 자식을 그때까지 해 먹을 작정인가'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그렇게 해먹고 있다"고 운을 떼며 "그래서 그런지 내심 좋으면서도 '나 천 화입니다'라고 이러는 게 민망하기도 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조석은 "몇 년 그렸다, 몇 화 그렸다 생색내는 게 제일 한심한 짓 같았는데 제가 제일 그러고 있다"며 "요즘 만화가 웃기지 않아서 좀 걱정인 거 빼면 다른 문제는 없는 것 같다. 건강하다. 이게 다 여러분 덕분이다"고 독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네이버 웹툰에서 화요일과 금요일 주 2회 연재되는 '마음의 소리'는 코믹한 캐릭터와 공감을 이끄는 내용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2006년 9월 첫 연재를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누적 조회수 50억, 누적 댓글수 1000만건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인기를 바탕으로 TV 시트콤와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이 추진되고 있다.

네이버는 마음의 소리 연재 1000회를 기념해 내년 1월18일까지 네이버 사옥 1층에 특별 전시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티브이데일리 하홍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네이버 웹툰 '마음의 소리' 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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