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창업 자금 1만5천 달러 비화 (뉴스룸)
2015. 12.21(월) 21:49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대표 JTBC 뉴스룸 인터뷰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대표 JTBC 뉴스룸 인터뷰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미국 게임 회사 블리자드 대표 마이크 모하임이 회사 창업 자금의 비화를 털어놨다.

2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보도 프로그램 '뉴스룸'의 초대석에는 블리자드 마이크 모하임 대표와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기욤 패트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기욤 패트리는 인터뷰 말미 "개인적으로 블리자드의 창업 스토리가 흥미로웠다"며 "마이크 모하임 대표가 창업 당시 할머니께 자금을 빌렸다고 들었는데 그 돈을 다 갚았나"라고 질문했다.

마이크 모하임은 "맞다. 지금은 할머니께 돈을 다 갚았다. 1만 5천 달러를 빌렸는데 1만 달러를 먼저 갚았고 남은 5천 달러는 회사 자금으로 재투자해 갚았다"고 답했다.

또한 "그런데 아쉽게도 10년 전 첫 블리즈컨을 시작하기 한주 전에 할머니께서 돌아가셨다. 초기 많은 도움을 받은 자금이었다. (할머니가) 지금의 블리자드를 보면 정말 감탄하셨을 텐데 아쉽다"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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