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수정 기자] 황정민 아나운서가 KBS 남기로 마음을 돌렸다.

5일 오후 한 매체는 최근 사의를 표명했던 KBS 황정민 아나운서가 고민 끝에 최종적으로 회사를 떠나지 않는 것으로 결정내렸음을 알렸다.

이에 KBS 교양국 관계자는 티브이데일리에 "황정민 아나운서가 지난 12월에 사의를 표명했으나 최근 사측의 설득 끝에 회사에 계속 남는 것으로 마음을 굳혔다"며 "때문에 황정민 아나운서가 맡고 있던 '황정민의 FM 대행진'도 계속해서 진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1993년 KBS 공채 19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올해 23년차가 된 황정민 아나운서는 지난 1998년 10월 12일부터 KBS 쿨FM의 '황정민의 FM 대행진' DJ를 맡아 17년째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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