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품절녀'가 된 배우 정가은(37)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정가은은 30일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 5층 그랜드볼룸 홀에서 동갑내기 사업가 남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정가은은 예비신랑과 지난해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간의 열애 끝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됐다. 정가은은 현재 임신 14주차다.

결혼식 전 정가은은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예쁘게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또한 배우로서 더욱 좋은 활동으로 많은 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라는 결혼 소감을 전했다.

결혼식은 가족, 친지, 지인들만 모인 가운데 비공개로 치러졌다. 축가는 가수 더원이 부르고, 사회는 god 데니안이 맡았다. 현영, 정시아 등이 참석했고 부케는 백보람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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