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63)이 열애 중인 사실이 공개돼 화제다.

10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는 리암 니슨이 최근 진행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암 니슨은 "만약 상대방의 이름을 이야기한다면 깜짝 놀랄 것이다. 유명인이기 때문"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리암 니슨은 "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다는 건 놀라운 일"이라며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리암 니슨의 이 같은 고백에 일부 현지매체들은 그의 새 여자친구가 다름아닌 크리스틴 스튜어트(25)라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지난 1월 뉴욕의 한 레스토랑에서 두 사람이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포착됐다는 것.

하지만 리암 니슨 측은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크리스틴 스튜어트와의 열애설을 적극 부인했다.

한편 리암 니슨은 지난 2009년 아내 나타샤 리차드슨과 사별한 이후 7년간 재혼하지 않고 홀로 지내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신정헌 기자,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