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강지애 기자] 애니메이션 '역전재판'과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가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방송된다.

케이블TV 애니박스는 오는 4월 2일 일본에서 첫 방송되는 '역전재판'을 비롯해 4월 3일 방송되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를 일본과 동시 방송한다.

'역전재판'은 지난 2001년 일본 캡콤에서 출시돼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동명의 게임을 애니메이션화 한 작품으로, 새내기 변호사 나루호도 류이치가 살인 사건의 피의자가 된 친구 야하리의 변호를 맡으면서 일어나는 사건을 그린 법정 스릴러 애니메이션이다.

'역전재판'의 애니메이션화는 일본에서도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으며 최고의 기대작으로 많은 시청자들이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일본에서는 오는 4월 2일 오후 5시 30분에 첫 방송되며, 3시간 뒤인 저녁 8시 30분에는 애니박스에서 자막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는 일본에서 많은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작품으로 개성 있는 히어로가 되기 위한 소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는 만화책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오는 4월 3일 일요일 오후 5시에 일본에서 첫 방송된 후 애니박스에서 같은 날 저녁 8시 30분에 바로 시청할 수 있다.

애니박스에서는 '역전재판',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일본 동시 방송 기념으로 만화책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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