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유자식 상팔자'가 가고 위너의 새 예능이 온다.

21일 종합편성채널 JTBC 관계자는 티브이데일리에 "JTBC 교양 프로그램 '유자식 상팔자'가 오는 4월 9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관계자는 "뒤를 이어 4월 23일부터 그룹 위너의 예능 프로그램 '반달친구'가 편성된다"며 "아직 편성표가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공백이 생기는 4월 16일 해당 시간대에는 재방송이 편성될 전망이다"라고 설명했다.

'유자식 상팔자'는 스타가 사춘기 자녀와 함께 출연해 대화를 나누는 토크쇼다. 지난 2013년 6월 4일 첫 방송을 시작한 뒤 편성 변동에도 불구하고 2~3%대의 비교적 꾸준한 시청률을 기록해 JTBC의 대표적인 교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했다.

'유자식 상팔자'의 바통을 이어 받는 '반달친구'는 위너가 4~7세 아이들과 보름 동안 어린이집에서 생활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4월 23일 밤 9시 4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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