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셰코4' 한식 강자 김정현, 디저트까지 접수 '강력 우승후보'
2016. 04.29(금) 12:09
마셰코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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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마셰코4'에서 김정현이 한식에 이어 디저트에서도 강점을 보이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28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올리브TV 서바이벌 프로그램 '마스터셰프 코리아4'(이하 '마셰코4')에서는 도전자들에게 오렌지와 자몽을 이용한 디저트를 만드라는 '미스터리 박스 미션'이 주어졌다.

이날 미션에 앞서 송훈 심사위원은 "이번 회부터는 요리사의 의도와 스토리가 있는 음식인지도 중요하게 볼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도전자들은 각자 자신만의 색깔을 담은 독창적인 디저트를 만들어 내며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가장 눈에 띈 도전자는 김정현과 옥영민이었다. 평소 디저트가 미션으로 나오길 고대했다는 김정현은 다른 도전자들이 한 개의 디저트를 만드는 사이, 치즈무스를 넣은 오렌지 샤를로트와 자몽홍차 생크림 케이크 등 두 개의 디저트를 만들어내 눈길을 끌었다. 김정현의 디저트를 맛본 송훈 심사위원은 "맛에 있어서 지난 시즌을 통틀어 디저트 부문 최고가 아닌가 싶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옥영민 역시 오렌지와 자몽을 곁들인 카르파치오 다쿠아즈 미니케이크로 자신의 강점인 아름다운 플레이팅을 완성했다. 하지만 이날의 우승자는 완벽한 두 개의 디저트를 만든 김정현이었다. 김정현은 "엄마 디저트가 세상에서 제일 맛있다고 생각하는 큰딸을 생각하며 만들었는데, 큰애가 정말 좋아할 것 같다"며 감격에 찬 소감을 밝혔다.

이어진 탈락 미션에서는 '미각 테스트'가 펼쳐졌다. 셰프에게 꼭 필요한 능력 중 하나인 '재료의 맛'을 찾아내는 미션으로, 도전자들은 김소희 심사위원이 직접 만든 튜나스테이크에서 사용한 재료가 무엇인지를 가능한 한 많이 맞춰야 했다. 많은 도전자들이 긴장감 속에 재료를 이야기했지만, 예상외로 탈락자는 가장 먼저 도전한 손영국이었다. 재료를 맛보기보다는 눈에 보이는 것 위주로 이야기하다가 단 한 가지 재료밖에 맞추지 못 했던 것.

그동안 '마셰코4 마스코트'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항상 밝은 미소를 잃지 않았던 손영국은 "'마셰코4'는 요리를 통해 다시 나를 생각하게 되는 기회였다"고 아쉬워하며 탈락 소감을 말했다. 김훈이 심사위원은 "얼마나 실력이 발전했는지를 생각하기보다, 항상 처음처럼 요리의 재미를 잊지 말라. 좋은 셰프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따뜻한 조언을 건넸다.

'마셰코4'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올리브TV를 통해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올리브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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