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엘비스 프레슬리의 딸, 가수이자 배우 리사 마리 프레슬리 가 네 번째 남편과 또 한 번 이혼소송에 휘말렸다.

최근 미국 현지 외신은 리사 마리 프레슬 리가 네 번째 남편인 음악 PD 마이클 록 우드를 상대로 지난 24일 로스앤젤레스 법원에 이혼소송을 냈다고 보도했다.

리사 마리 프레슬리와 마이클 록 우드는 10년 간 결혼생활을 지속해왔다. 두 사람은 현재 관계에서 화해나 조정은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실제로 이혼 소장에는 지난 6월 13일부터 두 사람이 본격 별거에 들어갔음이 기재돼 있다. 이에 두 사람 사이 치열한 소송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리사 마리 프레슬리와 마이클 록 우드 사이에는 올해 7살이 된 쌍둥이 자매가 있다. 이에 이혼 소송에서는 양육 문제 등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리사 마리 프레슬리는 전설의 가수 앨비스 프레슬리의 외동딸로 과거 마이클 잭슨, 니콜라스 케이지 등과 결혼한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리사마리프레슬리 공식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