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SM 신개념 그룹 NCT(엔씨티) 서울 팀인 NCT 127의 멤버 해찬, 유타 모습이 베일을 벗었다.

2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측은 공식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NCT의 서울 팀 NCT 127의 7명 멤버 중 2명을 공개했다. 먼저 오전 11시에는 해찬이, 오후 1시에는 유타의 티저 이미지가 차례로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해찬은 만 16세로 가창력과 댄스 실력을 겸비한 멤버다. 그는 지난해 디즈니채널코리아에서 방송된 10대들을 위한 버라이어티쇼 '미키마우스 클럽'에 출연한 한국인이다.

또한 유타는 만 20세의 다재다능한 일본인 멤버로, 데뷔 전부터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NCT 리얼리티 ‘NCT LIFE’ 등에 출연해 방송 감각을 과시한 바 있다.

NCT는 SM이 야심차게 내놓은 신개념 초대형 신인 그룹으로 ‘Neo Culture Technology(네오 컬처 테크놀로지, 새로운 문화 기술)’의 약자다. 즉 개방성과 확장성을 주요 포인트로 움직이는 그룹이다. 이에 SM은 서울을 시작으로 향후 NCT라는 브랜드 아래 전 세계 각 도시를 베이스로 한 팀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전망이다.

개중 NCT 127은 숫자 127이 서울 경도를 의미해 서울 팀으로 출범됐다. 현재 해찬과 유타의 티저 이미지가 베일을 벗은 가운데, 실력, 매력, 개성을 갖춘 다국적 멤버들로 구성된 NCT 127의 다음 멤버 공개에 관한 팬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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