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40대 중반의 늦깎이 아빠인 배우 조연우의 리얼한 일상이 낱낱이 공개된다.

9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조연우 가족이 출연한다.

조연우는 지난 2009년 모두의 축복을 받으며 16살 연하(당시 23세)의 여대생이었던 지금의 아내 차세원 씨와 결혼했다. 그는 결혼 6년 만에 아들 이안 군을 얻었다. 이번 방송에는 15개월 된 이안 군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이안 군은 헤라클레스라는 별명을 증명하듯 커다란 꿀단지부터 촬영용 카메라까지 집에서 보이는 모든 물건을 번쩍 들어 올리며 또래보다 넘치는 힘과 에너지를 보여줬다.

하지만 이에 반해 늦깎이 아빠 조연우는 아들의 에너지를 감당하지 못하고 아침부터 "아이고 아이고" 곡소리를 입에 달고 있었다.

또한 조연우는 카리스마 넘치는 브라운관에서의 모습과는 달리 16살의 나이 차이를 그대로 드러내는 전매특허 '아재 개그'로 시종일관 아내 차세원 씨를 정색하게 만들고, 제작진을 폭소로 빠트렸다는 후문이다. 오후 4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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