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강지애 기자] '안녕하세요'가 '동상이몽'을 꺾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탈환했다.

19일 시청률 전문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KBS2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는 전국 기준 5.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4.8%보다 1.0%P나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날 '안녕하세요'에는 게스트로 요리연구가 이혜정, 가수 출신 방송인 성대현, 개그맨 문세윤, 배우 공명이 출연했다.

이들은 유흥에 정신 팔린 아버지를 둔 딸의 사연과 애주가 사위를 둔 장모의 고민, 그리고 동성 친구인 자신을 마치 여자친구처럼 대하는 것이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등을 읽으며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반면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청률은 지난 방송분보다 0.8%P 하락한 4.4%를, 'MBC 스페셜-로봇다리 세진이의 무한도전'은 5.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티브이데일리 강지애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