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영화 '인천상륙작전' 속 카메오들이 주목 받고 있다.

지난달 27일 개봉한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이 주연배우 이정재, 이범수, 리암 니슨 뿐만 아니라 김선아, 김영애, 추성훈, 박성웅 등 화려한 카메오들의 등장으로 눈길을 끈다.

먼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매력으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배우 김선아는 해군 첩보부대 대위 장학수(이정재)와 켈로부대원들의 첩보활동을 긴밀히 돕는 켈로부대원 김화영으로 등장한다. 숱한 위험 속에서도 해군 첩보부대원과 켈로부대원을 돕는 든든한 조력자로 등장하는 김선아는 매 장면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한다.

이어 다양한 작품에서 마음을 울리는 명연기를 선보인 김영애는 장학수의 어머니 나정임 역으로 등장한다. 김영애는 장학수를 향한 애틋한 모정과 기다림으로 감동을 자아낸다.

매 작품 강렬한 연기로 스크린을 압도해온 박성웅은 장학수가 북한군에 잠입하기 위해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북한군 박남철로 분한다. 짧지만 강렬한 등장으로 깊은 인상을 남기며 장학수와 팽팽한 대결을 펼치는 캐릭터다.

마지막으로 북한군 백산 역의 추성훈은 찰나의 순간 장학수 역 이정재와 액션 대결을 펼쳐 눈길을 끈다. 운동선수 다운 다부진 액션이 눈길을 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인천상륙작전'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