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2016 부산 원 아시아 페스티벌'(2016 Busan One Asia Festival, 이하 BOF)이 티켓 오픈 20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22일 SBS 미디어넷은 '2016 BOF'의 폐막 공연이 티켓 오픈 20분 만에 매진됐다고 밝혔다.

'BOF'는 부산에 있는 문화·관광 인프라와 한류 콘텐츠 및 아시아 문화가 만나는 축제다. 아시아와 세계의 젊은이들이 만나 K팝, K푸드, K뷰티 등 K컬처를 한 자리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특히 'BOF'의 성대한 마무리를 장식하는 폐막 공연인 '원 아시아 드림 콘서트'는 이날 티켓을 오픈을 하자마자 20분 만에 1만 9천여 석이 모두 매진됐다. 이 가운데 약 5천 석은 해외 한류 팬들이 예매한 것으로 국내외 안팎의 뜨거운 관심이 드러났다.

'원 아시아 드림 콘서트'에는 중화권과 동남아를 비롯한 전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엑소의 첸·백현·시우민과 샤이니, 인피니트, AOA,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여자친구, 갓세븐, 마마무, 몬스타엑스 등이 출연한다. 폐막 공연은 오는 23일 저녁 6시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진행되며 방송 시간은 추후 고지될 예정이다.

이 밖에 개막 공연과 'K-POP 콘서트-3Stage', 한류·뷰티·푸드 등 전시 체험존, 넌버벌 퍼포먼스, 한류스타 팬미팅, 케이블TV SBS MTV 음악 프로그램 '더쇼'의 특집인 '더쇼 K-POP 슈퍼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대한 티켓도 오픈 중이며 매진이 임박한 상황. 자세한 내용은 하나투어•하나티켓에서 확인할 수 있다.

'BOF'는 방송 연계형 축제로 TV에서만 보아왔던 음악쇼, 예능, 요리쇼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만나고 오감으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참여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주최 측은 음악쇼의 현장 관람, 인기 예능프로그램 체험 등 페스티벌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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